과거에도 그랬지만 최근 들어 반려동물이 CF, 예능프로그램, 다큐멘터리 등 각종 언론에
다양하게 노출되며 관심이 급증하는 듯하다
반려동물 하면 어떤 동물이 떠오르는가?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흔히들 강아지만을 떠올리거나 다른 동물은 키우기 까다로운,
혹은 단점이 많은 생명체라는 인식이 강하였으나
불과 몇 년 사이에 고양이의 장점이 부각되며 고양이의 인기가 강아지 못지않게 올라가는 추세이다
이기를 끌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고양이를 꼽아보자면
러시안블루, 스코티쉬 폴드, 먼치킨, 브리티쉬 숏헤어, 랙돌, 샴고양이 등등 많은 아이들이 존재하겠지만
오늘은 반려동물로써 둘째가라면 서러울 샴고양이의 장단점과 샴고양이 털빠짐을 알아보기로 하겠다
태국에서 자연 발생한 종으로 알려진 샴은 샤미즈 캣 이라고도 불리며
먼 옛날에는 샴 왕국의 왕족들만이 키웠다는 왕족 고양이로 유명한 아이들이었다 (일반적인 공간도 아니고
왕족들만이 키울 수 있었던 고양이라니 이 한 줄만 보더라도 얼마나 뛰어난 아이들 일지 대략 알 수 있지 않은가?)
현대에는 고양이류의 여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많은 세계인들에게 사랑받으며
과거의 명성을 이어가는 훌륭한 반려묘이다
외모는?
긴 몸통과 날씬해 보이지만 근육질의 우아함을 자랑하는 오리엔탈 타입의 대표주자이다
두상은 쐐기꼴 머리에 뾰족한 귀를 가졌으며 눈은 짙은 딥블루를 가지고 있다
성격은?
사람뿐만이 아니라 모든 동물들과 잘 지낸다 스킨십을 매우 좋아하며
항시 사람 주변에서 몸을 비비는 등 애정공세를 펼치며 사랑받고자 행동한다
털 빠짐은?
이 부분은 할 말이 많으니 아래쪽에 조금 더 자세히 적어보겠다
주변에서 샴을 반려동물로 알아보는 사람들이 샴고양이 털 빠짐이라는 주제로 질문을 던져오면
간단히 말해준다 털이 안 빠지면 고양이가 아니지~라고
그렇다 모든 고양이는 털 빠짐이 심하다 (스핑크스 제외)
샴고양이 또한 냥이 이기에 털 빠짐은 당연히 존재한다
다만, 고양이들 중에 그나마 털 빠짐은 덜한 편에 속한다 선천적으로 강한 피부와 숏헤어 묘종인 덕분에
기타 고양이들에 비해서 털이 훨씬 덜 빠지는 편이며 털이 무거운 축에 속하여 빠지더라도
공중에 떠다니지 않고 바닥에 가라앉아서 청소기나 걸레질 등으로 털 날림을 방지할 수 있다
털이 조금이라도 빠지는 것이 싫다!라는 분께는 하루 한 번 빗질을 권한다
털이 빠지게 되면 아이들 몸에 붙어있다가 아이들이 뛰노는 과정에 날리는 것이다 그렇기에
안면빗이나 참빗 등으로 가볍게 빗겨주는 것으로 날리는 털의 50% 이상은 제거할 수 있다
만약 그래도 안 되겠다!!!라는 분들은 샴고양이 털 빠짐을 없애기 위하여 그루밍 장갑을 추천한다
이건 말이 필요 없다 그루밍장갑 이라고 검색해보면 수많은 후기들이 있을 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효과만큼은 절대적이니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라면 하나쯤은 꼭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
반려동물의 대표 격인 강아지와 고양이 에게는 큰 차이점이 존재한다
강아지와의 차이점 중 고양이가 가진 장점을 몇 가지만 적으며 마무리하겠다
1. 고양이는 산책이 필요 없다
- 이 부분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강아지와는 달리 냥이는 산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기에
자신의 반려동물과 산책, 여행을 다니며 매 순간을 함께하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는 안타깝게도 고양이는
적합하지 않다고 할 수 있다
2. 고양이는 혼자서 지내는 시간도 잘 버틴다
- 강아지의 경우 혼자 지내는 시간을 참 힘겨워한다 그렇기에 주인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길면
분리불안에 걸리거나 주변 사물을 가지고 노는 과정에 여러 가지 사고를 치는 경우도 있기에 주의해야 하나
고양이는 그런 걱정이 없다 (다만, 고양이도 외로움은 타는 생명체이니 이 점 주의하기 바란다)
3. 여행 갈 때에 호텔링이 필요 없다
- 대부분의 고양이는 자율급식이 가능하며 대소변 또한 본능적으로 모래화장실에 가려주기에
너무 긴 시간이 아니라 2~4일 정도의 여행은 그냥 집에 두고 떠나는 것이 좋다
위에 적은 3가지 정도가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강아지, 고양이 차이점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데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염두에 두는 사람이라면 샴고양이 털빠짐 과 더불어 한 번 고려해볼 부분이 아닌가 싶다
모쪼록 신중히 생각하여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들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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